"이 저택에는 말이지…… 듣고 싶어? 아하하, 밤에 못 잘지도 모르는데……."
이름 : 하타 (Hata)
성별 : 남자
나이 : 18
종족 : 인간
직업 : 포켓몬 트레이너 (오컬트 마니아)
신장 : 172cm
외관 :
처진 눈과 부드러운 인상. 오른쪽 눈은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음. 남색~보라색 빛이 도는 검은 머리. 뒷목을 가볍게 덮을 정도까지 내려오는 구불구불한 머리를 꽁지처럼 묶었다. 고무줄 대신 접은 부적을 감아 묶고 있다.
마른 편. 언뜻 보기엔 평범하고 단정해보이는 옷차림이지만, 잘 보면 옷이 여기저기 상당히 헤져있다.
성격 :
ㅡ나긋나긋 조용한 말투. 기본적으로 유한 성격. 근심 걱정도 별로 없으며, 늘상 어딘가 즐겁고 기대에 차있는 것처럼 보인다.
ㅡ장난스러움. 자기 포켓몬들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겁 주는 걸 좋아한다.
ㅡ호기심이 매우 강하다. 몸을 사리지 않고, 궁금하면 자기가 직접 체험해보려고 한다. 특히 오컬트에 관한 일이면 앞뒤 생각하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본다. 도가 지나쳐 철이 없어보이기도 함.
기타 :
ㅡ첫 인상은 평범한 (조금 덜떨어진) 포켓몬 트레이너. 그러나 데리고 다니는 게 온통 고스트 포켓몬이기 때문에 묘하게 주변 공기가 서늘하다.
ㅡ어렸을 때 숲속에서 길을 잃었다가 수많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만났다. 그 때 본 광경이 잊혀지지 않아 그 후로도 가끔씩 밤의 숲에 찾아가게 됨. 낮에는 고스트 포켓몬이나 숲의 괴담에 대해 찾아보고, 그러는 사이에 오컬트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참고로 이 때 숲에서 만났던 무우마가 첫 포켓몬이 되었다.
ㅡ잘 때는 데스니칸의 관 안에서 잔다. 한 번 잠이 들면 오래 자는 편. 원래도 그랬지만 관에서 자기 시작한 후로 자는 시간이 더 길어진 듯. 너무 오래 자는 것 같으면 포켓몬들이 죽었나 보려고 기웃거리고, 덕분에 깨어나게 되는 일이 많다.
ㅡ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보면 사족을 못쓴다. 무작정 따라갔다가 길 잃고 헤맨 적도 한두번이 아님. 고스트 성애자 수준이다... 자기가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에게도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포켓몬들도 그걸 느끼고 있다.
ㅡ포켓몬 배틀도 제법 좋아한다. 그러나 지시를 내리는 일은 많지 않다(...) 포켓몬들이 알아서 싸우고, 주인은 자기 포켓몬이 쓰는 기술을 보면서 넋놓고 황홀해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지시를 내릴 때도 내리지 않을 때도, 배틀의 승패보다는 상대 포켓몬&트레이너를 얼마나 놀래킬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싸운다. 운이 좋은 건지 전술이 잘 먹히는 건지, 의외로 승률은 나쁘지 않음.
무우마
둥실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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